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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허브 리더]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작성일 :2015.04.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18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본사 사옥을 마련한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은 9일 부산의 금융 발전을 위해서는 "해양금융의 부산허브화와 중국 자본의 부산 유입이 필수적"이라면서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문현금융단지를 금융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중심지 발전방안.
 
"향후 중국계 은행과 자본을 어떻게 부산으로 유입할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부산으로 이전한 금융 공기업과 BS금융그룹의 업무 범위를 계속 확대하겠다.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상호 금융거래가 확충되면 외국 금융회사들도 부산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전 공기업과 함께 어떻게 하면 해외금융기관이 올 수 있는지를 강구하겠다.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 인적네트워크를 쌓아야 한다. 프로젝트 진행 시 전체의 20% 이상은 해외펀드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외국기업이 들어와서 수익이 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금융 중심지의 발전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박금융 자금펀딩 역할 준비  
해외 선주 금융혜택도 강구중 

-부산만의 특화된 업무. 

"해양파생 종합금융중심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다. 서울도 제대로 안 된다. 부산은 해양선박으로 특화된 금융 중심지라는 장점이 있다. 부산권 산업의 장점인 조선 산업과 관련해 선박 건조 시 해외 선주에게 싼 가격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며칠 전 해양종합금융센터를 총괄하는 한국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과 사석에서 만났다. 항상 부산은행, 부산과 뭔가를 함께하자고 한다. 현재 해양금융센터에서 1조 원 가량의 펀드를 짜고 있다. 우리 BS금융지주도 1천억 원 정도로 들어가기로 했다. 간접대출이다. 선박 바이어 입장에서 건조자금을 마련해주고 금융 조건을 서비스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우리도 많이 배우겠다. 물론 BS금융지주는 선박금융에서 직접 대출보다는 자금 펀딩을 주선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 

-금융공기업과 부산은행 연계. 

"각자 고유 영역이 있다. 같이 머리를 맞대면 좋은 부분이 많다. BS금융지주에서 금융공기업 수신을 맡고, 대출 및 유가증권투자를 하는 방안 등 다양하다. 지금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상품 판매,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및 예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실자산매각 의뢰 및 예금 등 다양한 연계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를 활성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공동 사회공헌활동. 

"이전공공기관협의회를 이미 결성했다. 단기적으로는 함께할 수 있는 일은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일보사와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신용보증기금, BS금융그룹이 힘을 합쳐 각 기관의 전시관, 홍보관을 연계한 '부산금융박물관로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현금융단지를 '금융·경제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 금융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병철 기자 peter@  

사진=정종회 기자 jjh@
file첨부파일 20150209000072_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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